권오상의 는 조각가 권오상이 르망 24시를 소재로 한 작품집입니다.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스 중 하나인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24시간 안에 가장 많은 랩을 도는 차량이 우승하는 경기로 F1과 같이 찰나의 시간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와는 달리 차량의 내구성이 승부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책은 르망 24시에 참가한 경주차량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1:43 비율로 축소 재현한 50여점의 조각품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는 현재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전시 에서 디자인과 패션,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대 작가들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작업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5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권오상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사진을 이용한 조각과 매체로서의 조각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WON Osang 『Small Sculptures』 Artbook
Osang Gwon's "Small Sculptures" is an art book containing Gwon's sculpture works inspired by 24 heures du Mans (The 24 Hours of Le Mans), one of the 3 famous races in the world. The race won by a racer who completes the most number of laps within the 24 hours,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race is the durability of the car. This series, a result of Gwon’s love of the race, will highlight 50 of the historical race cars that have been reduced to the 1:43 ratio.
Gwon’s “Small Sculptures” are currently being exhibited at “PAF: Final Cut” exhibition at Arario Seoul, as one of the boundary-crossing works that expands the limits of design, fashion and art. The exhibition continues until May 16th.
Gwon is born in Seoul in 1974, graduating BFA and MFA in Sculpture, Hongik University. He has been working with photography examining sculpture as a medium throughout his career.